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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현 진학/교육안내

실내디자인학과 합격하면 끝?

한창 수시 합격자 발표가 되고

기뻐하고 있을 학생들이 많은 시기

합격했다고 마냥 좋아해야할까?

지금 이 글을 읽고있는 예비 신입생은

경제학과,경영학과 같은 곳이 아니라 

'디자인'학과에 지원한 것

학과 특성상 입학하기 전에 미리

미리 준비하는 즉, 전공대비를 하는

친구들이 절반이상

아무런 준비없이 마냥 좋아하다가 

입학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디자인학과는 입학 순간부터 

모든 과제 및 프로젝트를 조별로 진행

어느정도 전공대비를 한 친구들은 

습성상 그런 친구들끼리 조를 이룬다.

나보다 모자른 사람에게 배우고자 

입학한 학교가 아니라 

나보다 잘난 사람에게 무언가를 

배우고자 입학한 대학

그들과 함께할 수 있을까?

누군가에게는 사교육을 조장하는 

글이 아니냐?광고아니냐?


맞다


사교육을 권장하는 글이고 

교육을 받으라고 권장하는 글이다.

하지만 분명한 팩트이고 

실제로 현 대학생들이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사실이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우리는 대학에 가기위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한다.

이렇게 X고생을 해서 입학한 대학에서 

1학년부터 도태되고 싶은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미리 준비한 친구들은 1학년부터 

자격증 취득,공모전 준비를 하며 

바쁘게 하루를 보낸다.

나는 그들과 똑같은 결과물을 바라나?